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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신혼여행 중 한국인 여성 익사


입력 2015.01.02 14:59 수정 2015.01.02 15:04        스팟뉴스팀

보르네오섬 해변서 30m 휩쓸려가 구조…끝내 숨져

‘쓰시마에서 숨진 한국인 관광객’ ‘숨진 채 발견된 갓난아기’ 등 새해 벽두부터 안타까운 소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혼여행 중 익사로 숨진 한국인 여성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슬픔을 더했다.

2일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1일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의 한 해변에서 한국 여성 여행객 한모 씨(31)가 남편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고 전했다.

한 씨는 파도에 30m가량 휩쓸려간 후 주변 리조트 직원에 의해 구조 되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한 씨는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으며 31일부터 현지 리조트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어떤말로도 위로되지 않겠지만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으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안타까운 심정을 토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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