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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콧물이 열흘 이상 지속? '겨울철 알레르기' 가능성


입력 2015.01.03 16:48 수정 2015.01.03 16:52        스팟뉴스팀

"감기와 겨울철 알레르기 차이점 알고 잘 대처해야"

감기와 겨울철 알레르기의 차이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감기와 겨울철 알레르기의 차이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일(현지시각)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감기와 겨울철 알레르기 증상은 상당히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해 잘 구분해 대처·치료해야 한다.

감기와 겨울철 알레르기는 기침과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감기는 보통 증세가 일주일에서 10일까지 지속되는 반면, 겨울철 알레르기는 겨울철 내내 증상을 동반한다.

때문에 겨울철 알레르기 환자들은 겨울 내내 '감기를 달고 산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

이밖에 감기는 인후통과 미열 같은 몸살 증상이 나타나는데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열이나는 증세는 드물고 다만 코와 눈에 가려움을 느낀다.

알레르기는 꽃가루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겨울철 알레르기는 주로 집안이나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탓에 곰팡이와 먼지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달동안 재채기랑 콧물 나와서 감기가 안 떨어지나 했는데 알레르기였네", "감기로 위장한 겨울철 알레르기가 계속 날 괴롭히고 있다", "내가 겪는 질병이 뭔지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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