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리 마저' 인터밀란의 불타는 겨울

데일리안 스포츠 = 박문수 객원기자

입력 2015.01.05 00:00  수정 2015.01.05 00:05

이탈리아 언론, 샤키리 리버풀 제안 마다하고 인터밀란 급선회

겨울이적시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인터밀란..영광 재현 기대

만치니 감독 부임 후 인터 밀란은 본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 게티이미지

루카스 포돌스키를 영입한 인터 밀란이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스위스 메시' 제르당 샤키리 영입에 근접했다.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각)샤키리의 인터 밀란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샤키리가 리버풀의 제안을 마다하고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인터 밀란은 여느 때보다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적시장 개장과 동시에 인터 밀란은 아스날로부터 포돌스키를 데려오며 화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내로라하는 클럽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샤키리 영입에 근접했다. 2선 공격을 강화하며 후반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라사나 디아라 영입도 근접했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의 마찰로 무적 신분이 된 디아라는 인터 밀란 이적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하며 빅리그 재입성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계약서 서명만 앞둔 상황. 디아라에 그치지 않고 리버풀의 루카스 레이바 영입 의사도 밝혔다.

2009-10시즌 이탈리아 클럽 사상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던 인터 밀란은 이후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긴축재정 선언과 이에 따른 선수단 축소 탓이다. 사뮈엘 에토를 시작으로 팀을 대표했던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다. 세대교체에 나선 결과 새로운 인터 밀란으로 탈바꿈했다.

2013년 10월에는 마시모 모라티가 경영진에서 물러났다. 새로운 구단주로 에릭 토히르가 부임했다. 감독 교체도 뒤따랐다. 지난해 11월 인터 밀란은 왈테르 마차리 감독을 대신해 로베르토 만치니를 재선임했다.

만치니 감독 부임 후 인터 밀란은 본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그리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서며 만치니 감독 어깨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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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기자 (pmsuzuk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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