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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으로 돌아온 에닝요 '70-70' 겨냥


입력 2015.01.12 17:16 수정 2015.01.12 17:21        데일리안 스포츠 = 박상현 객원기자

중국리그 뒤로하고 18개월 만에 K리그 전북으로 돌아와

도움 4개만 추가하면 최초 70(골)-70(도움) 달성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도움을 올린 에닝요는 70-70 클럽 가입도 앞두고 있다. ⓒ 전북 현대

'녹색 독수리' 에닝요(34)가 전북 현대로 돌아와 K리그 최초 '70(골)-70(도움)'에 도전한다.

전북 구단은 2013년 여름 중국 리그로 떠났던 에닝요가 18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고 12일 공식 발표했다.

에닝요는 2009년부터 2013년 여름까지 전북에서 뛰면서 두 차례 K리그 우승을 이끌며 자타공인 최고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K리그 통산 214경기 80골과 64도움을 올리며 최단 기간 '60-60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도움을 올린 에닝요는 70-70 클럽 가입도 앞두고 있다.

도움 4개만 더하면 신태용(45) 축구대표팀 수석 코치가 갖고 있는 K리그 역대 최다 도움인 68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6개를 추가하면 처음으로 70도움을 올리면서 70-70 클럽을 개설하게 된다. 올 시즌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에닝요도 적극적이다.

중국 창춘 야타이에서 20억원의 연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북은 그만한 몸값을 주기 힘들다는 뜻을 밝혔다.

그럼에도 에닝요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고 기꺼이 전북 제의를 받아들였다. 최강희(56) 감독 역시 프리킥 능력을 지닌 에닝요를 원해왔다.

에닝요는 구단을 통해 "전북은 내 인생 최고의 팀이자 가족 같은 팀이다. 다시 돌아와 설렌다"며 "최고의 팀, 선수들과 이뤄내지 못했던 꿈이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K리그 클래식 2연패를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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