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낸 경찰관, 태평하게 잠 자다가 검거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경찰관이 사고 차량에서 자고 있다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전 1시 50분께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국도 3호선 우회도로 회암IC에서 동두천경찰서 소속 A(38) 경장은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들었다.
당시 A 경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65%로 이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A 경장은 사고가 난 뒤 사고 차량에서 잠이 들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A 경장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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