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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교 남단 택시 가로수 받아 운전자 사망


입력 2015.01.28 15:41 수정 2015.01.28 15:48        스팟뉴스팀

여의도에서 택시가 가로수와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A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원효대교 남단 한양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체는 엔진이 분리되는 등 심하게 파손됐으며, A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과속으로 달리던 택시가 우회전을 하려다 미처 속도를 줄이기 못하고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심하게 찌그러져 블랙박스 영상 복원도 쉽지 않은 상태"라며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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