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LG U+와 손잡고 통신비 할인카드 선봬
카드이용액에 따라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
단말기 카드결제시 24개월 할부 기준 연이율 5.9%
신한카드가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한 할부로 구매하면서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LG U+와 제휴를 맺고 LG U+ 상품과 서비스 이용금액을 통합 할인해주는 'LG U+ 라이트 플랜(Light Plan) 신한카드 빅 플러스(Big Plu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액에 따라 폭넓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카드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70만원 이상 1만5000원 할인해준다. 다만 라이트할부를 이용하지 않으면 각각 3000원, 5000원 할인받는다.
라이트할부를 적용받기 위해선 'LG유플러스-신한카드'로 단말기를 사고, 통신비를 이 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연이율은 24개월 기준 5.9%, 36개월 7.0%다.
아울러 LG유플러스-신한카드로 현대오일뱅크 이용시 리터당 40원(1회 최대 10만원, 월 30만원까지)을 포인트로 쌓아준다. 전월 카드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롯데월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영화 예매시(인터파크, YES24) 최대 2명까지 1500원 할인혜택(월 3회, 연 6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액에 관계없이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준헤어 20% 할인, 프로야구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전석 본인 2천원 할인 혜택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신한카드 연회비는 S&이 1만2000원, 마스타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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