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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스피또2000'서 첫 20억 당첨자 탄생


입력 2015.02.04 10:29 수정 2015.02.04 10:34        윤수경 인턴기자

즉석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아직 한 세트 남아 있어

'스피또2000'에서 즉석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에 당첨된 주인공이 나왔다. ⓒ(주)나눔로또
'스피또2000'에서 즉석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에 당첨된 주인공이 나왔다.

3일 나눔로또는 "스피또2000 16회차에서 1등 복권 2매를 한 세트로 구매해 무려 20억에 당첨된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스피또2000 16회차는 1등 복권 4매를 무작위로 발매했던 기존과 달리 2매를 한 세트로 만들어 당첨되면 매당 10억원씩, 최대 20억원에 당첨될 수 있다.

이번에 20억의 주인공이 된 직장인 A 씨는 "아는 동생과 저녁을 먹은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네 슈퍼에 들러 스피또2000 한 세트를 샀는데 두 장 모두 1등에 당첨돼 믿기지 않았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이어 A 씨는 "같이 복권을 구입한 동생과 사이좋게 10억씩 나눠 가질 생각"이라며 "당첨 이후에도 계속 직장을 다니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즉석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이 걸린 스피또2000에서 무려 6개월만에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면서 "현재 스피또2000 복권은 이미 80% 이상이 팔린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나오지 않은 1등 복권 두 장이 한 세트 남아 있으니 20억 당첨에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피또2000 16회차는 한 장에 5게임, 2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복권 2종으로, 한 매 당 2000원에 판매되며, 전국 복권 판매점과 편의점에서 6월 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윤수경 기자 (takami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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