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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230억원 전달


입력 2015.02.04 15:54 수정 2015.02.04 15:59        윤정선 기자

56개 사회복지·공익단체와 생명보험재단에 전달

사진은 4일 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생보협회장)과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가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 출연 약정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나눔활동을 위해 출연금 230억원을 내놓았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4일 서울 광화문 소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56개 사회복지·공익단체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사회공헌활동 출연금 230억원을 전달하는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연금 중 80억원은 56개 사회복지·공익기관에 전달돼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청소년,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쓰인다.

아울러 80억원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 출연해 어린이집 건립과 보육사업, 자살예방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 등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남은 70억원은 노후준비문화 확산사업과 금융보험교육사업, 생명존중 공익성캠페인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 출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성수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12개 사회복지·공익단체 대표와 생명보험회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수창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생명보험 공동 사회공헌은 생명보험회사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37억원이 모여 사회복지활동에 쓰이고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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