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이혼, 전처의 죽음'…쿨 김성수 인생사 영화화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2.05 12:18  수정 2015.02.05 12:28
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쿨 멤버 김성수의 실제 삶이 영화로 제작된다.

5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김성수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가 작년 연말부터 만들어지고 있다. 김성수 역시 직접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서 한 관계자는 “김성수가 출연하는 ‘김성수의 영화’는, 카메라가 그의 실제 생활을 따라가는 듯한 ‘관찰’ 형식의 독립영화로 기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제작사나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고, 시나리오도 집필 단계여서 구체적인 제작 시기 역시 미정이다.

김성수는 1994년 쿨로 데뷔, 이후 연이은 사업 실패와 이혼 그리고 처절한 생활고에 2012년엔 전처의 사망까지 우여곡절 삶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지인과 동업한 꽃게 요리점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딸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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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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