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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 해’ 승객과 실랑이, 택시기사 숨져


입력 2015.02.06 14:40 수정 2015.02.06 14:46        스팟뉴스팀

경찰, “택시기사 스스로 쓰러져, 부검결과 나와 봐야”

승객과 승강이를 벌이다 갑자기 쓰러진 택시기사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6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중구 흥인동에서 택시기사 김모 씨(54)가 승객 김모 씨(59)와 승강이를 벌이다 쓰러진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 조사 결과 승객 김 씨는 당시 술을 마시고 자택으로 귀가하기 위해 택시를 잡았고, 택시기사 김 씨가 인사를 안 하는 등 불친절한 것을 빌미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두 사람이 멱살잡이하던 중 택시기사 김 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며 “서로 때리지는 않았는데 김 씨가 스스로 쓰러졌다”고 밝혔다.

또한 “승객 김 씨에게 일단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며 “정확한 혐의를 적용하려면 부검결과가 나와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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