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IS에 살해된 시신, 일본 초교 수업에 모자이크도 없이...


입력 2015.02.06 16:22 수정 2015.02.06 16:27        스팟뉴스팀

사회과 수업 도중 코토 겐지 사진 2장 보여줘

IS에 살해된 시신이 일본 초등학교 수업 교재에 사용돼 논란이다.

TV 아사히의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IS에 잡혔다가 살해된 유카와 하루나의 시신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IS에 붙잡혀 무릎 꿇고 있는 고토 겐지의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이 여교사는 사회과 수업 도중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사진 2장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 측은 교사가 언론이 진실을 제대로 보도할 것인지 아니면 필터 처리를 해 제시하는 것이 좋은지 토론하기 위해 사진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학생들의 심리적인 충격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