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 수업 도중 코토 겐지 사진 2장 보여줘
IS에 살해된 시신이 일본 초등학교 수업 교재에 사용돼 논란이다.
TV 아사히의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IS에 잡혔다가 살해된 유카와 하루나의 시신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IS에 붙잡혀 무릎 꿇고 있는 고토 겐지의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이 여교사는 사회과 수업 도중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은 사진 2장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 측은 교사가 언론이 진실을 제대로 보도할 것인지 아니면 필터 처리를 해 제시하는 것이 좋은지 토론하기 위해 사진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자회견을 열어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학생들의 심리적인 충격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