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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쌍용차와 '복합할부' 수수료율 1.7% 합의


입력 2015.02.15 10:37 수정 2015.02.15 10:42        윤정선 기자

소비자 선택권 보호 공감대 형성…여전법이 정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대차와 가맹점 계약 연장을 앞둔 삼성카드가 쌍용차와 먼저 수수료율을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카드(사장 원기찬)는 쌍용자동차와 카드 복합할부 가맹점 수수료율을 1.7%에 맞추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카드와 쌍용자동차의 가맹점수수료 계약 종료 시기는 지난 11일이었다. 양사는 계약종료를 앞두고 차량 구매시 소비자 선택권을 보호하고 여전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합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는 자동차 복합할부 상품이 서민들이 차를 구매하기 유리한 상품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정한 가맹점수수료 적격비용 내에서 대승적 차원의 합의에 도달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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