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25분경 출입기자들에 문자
국무총리실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정홍원 국무총리 이임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이 후보자 총리 인준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회를 앞두고 오후 2시 25분에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정 총리의 이임식을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아직 이 후보자의 인준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의 이 같은 절차는 야당 등에 인준 처리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