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욕설 파문' 이태임, 옷까지 벗었는데 '최대 위기'
배우 이태임이 데뷔 이래 최고 위기를 맞고 있다.
건강상 문제로 프로그램 하차를 하게 됐다는 주장과는 달리,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배에게 욕설한 것이 문제가 돼 하차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예원 소속사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말을 전하기가 조심스럽다"며 "(이태임으로부터)욕설을 들었지만 다투지는 않았다. 예원이가 (이태임 보다)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하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예원은 지난달 24일 '토토가'에서 맺은 이재훈과의 인연으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 참여, 당시 예정 시각보다 늦게 도착한 이태임이 겨울 바다에 입수해 촬영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예원의 질문에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은 1월 29일 방송분부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해남·해녀 수업을 받기 위해 이재훈과 함께 합류했다. '띠과외' 제작진 측은 "이태임이 건강이 좋지 않다며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 다른 문제는 없었다"고 돌연 하차 소식을 밝혔다.
사실 이태임은 영화 '황제를 위하여'와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매력적인 모습을 어필하며 유명세를 치렀다. 이런 가운데 때아닌 후배 욕설 논란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어 그의 행보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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