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전 앵커, MBC 퇴사…향후 거취는?
김주하 전 MBC 앵커가 MBC를 떠난다.
4일 MBC 측은 "오는 6일 김주하 전 앵커의 사표가 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하 전 앵커의 퇴사는 예견된 일이었다. 최근 TV조선 보도본부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TV조선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TV조선 측은 "김주하 전 앵커와 만난 건 사실이지만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주하 전 앵커는 지난 1997년 MBC에 입사, '9시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등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2004년에는 기자로 전직했고 이후 MBC 뉴미디어국 인터넷뉴스부에서 일했다.
한편 앞서 박혜진, 문지애, 오상진, 최현정, 서현진, 나경은 등 MBC 대표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퇴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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