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키플레이어 낙점…득점포 재가동 이상무

데일리안 스포츠 = 이상엽 객원기자

입력 2015.03.08 16:53  수정 2015.03.08 16:58

강등권 파더보른전 출격 예정, 팀 승리 절실

공식 홈페이지도 손흥민 키플레이어 점찍어

파더보른전 키플레이어로 지목된 손흥민. ⓒ LG전자

손흥민(23·레버쿠젠)이 강등권 약체를 상대로 득점 사냥에 나선다.

레버쿠젠은 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 아레나서 열리는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강등권 SC 파더보른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파더보른전은 손흥민 본인은 물론 팀에도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손흥민은 리그 2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이 멈춘 상태이며 소속팀인 레버쿠젠은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한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어 승리가 절실하다.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21라운드 경기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정규리그 8호골이자 시즌 14호골을 달성해 본인의 시즌 최다골 기록(종전 12골)을 경신했다. 이후에는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고도 득점에 실패해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약체인 파더보른과의 맞대결이라면 충분히 지난 경기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손흥민이 득점포를 재가동한다면 팀 승리 역시 가까워진다. 현재 레버쿠젠은 9승 9무 5패(승점 36)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위한 4위 경쟁을 샬케, 아우스부르크 등과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비록 이번 파더보른전이 원정경기지만 강등권 팀인 만큼 승점 3점을 확보해야만 남은 리그 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이날 경기의 키플레이어로 손흥민을 꼽았다. 분데스리가는 송흥민에 대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손흥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 승리가 달려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파더보른전선서 본인의 시즌 최다골 경신과 팀 승리를 모두 이끌어낸다면, 사람들의 주목처럼 더욱 성장한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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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42221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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