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앞에 선 '초딩' 신문기자의 위엄 "말씀 한 마디만..."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일 JTBC 보도화면에 찍혀 인터넷 화제
'초등학교 신문기자의 위엄'이라는 사진이 네티즌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신문기자의 위엄', '동안 기자', '요즘 초등학생의 클래스' 등의 제목으로 JTBC 뉴스룸(지난 5일 방송) 캡처화면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사진 속에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인터뷰하고 있다. 화면 아래에 '청와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열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피습을 당했던 날임을 짐작케 한다.
재미있는 점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한 아이가 기자들 사이에서 녹음을 위해 스마트폰을 들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한손에는 사탕을 들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왼손은 거들뿐, 사탕 들고 있는 모습이 웃긴다", "왼쪽 아저씨도 기가 막힌지 웃음을 참고 있는 것 같다", "초등학생 패기 보소, 크게 될 인물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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