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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성, 이집트 피라미드서 포르노 촬영 ‘충격’


입력 2015.03.09 10:02 수정 2015.03.09 10:07        스팟뉴스팀

세계적인 유적지인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포르노 동영상이 촬영돼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8일(현지시각), 아우리타라는 러시아 여성이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에서 성행위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남성 파트너와 성행위를 하기 전 피라미드 등 유적지에 대한 불평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자 이집트 당국이 즉각 수사에 나섰다. 맘두 알다마티 이집트 유물부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라미드 내부에서 불법 성적 동영상을 촬영했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이집트 경찰은 피라미드 포르노에 대해 “배경화면으로 편집한 것”이라며 강하게 부정해왔다. 하지만 SNS 등을 통해 영상이 퍼지자 뒤늦게 사실을 시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10분짜리 이 동영상은 촬영 전, 피라미드 보안 책임자의 묵인 아래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자 지역의 피라미드는 이집트 피라미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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