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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유리 "한 살 어린 이동건과 친구 맺어"


입력 2015.03.09 16:08 수정 2015.03.09 16:13        김유연 기자
배우 이유리가 이동건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CJ E&M

배우 이유리가 이동건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유리는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 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작 발표회에서 이동건과의 호흡에 대해 "요즘 이동건과 썩 좋은 감정의 내용을 촬영하고 있지 않다"며 "10년 전 연인이었다가 갑자기 나타난 설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적으로는 연기적인 부분에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라며 "성격적으로 잘 맞지 않나 싶다. 이동건 씨보다 한 살 누나지만 친구하기로 했다. 친구하면서 즐겁게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건 역시 "예전에 이유리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은 적이 있다.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였어서 개인적으로는 친근감이 있다"며 케미를 과시했다.

‘슈퍼대디 열’은 웹툰 ‘슈퍼대디 열’을 동명으로 한 작품으로,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과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이레)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연애 말고 결혼’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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