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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안 준다고 60대 부모 폭행 협박한 40대 아들


입력 2015.03.13 17:21 수정 2015.03.13 17:26        스팟뉴스팀
생활비를 제때 주지 않는다며 어머니를 상습 폭행한 인면수심 아들이 화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경남 진해에서 한 40대 남성이 “생활비를 제때 주지 않는다”며 60대 어머니를 협박 및 상습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생활비를 제때 안 준다며 상습폭행을 일삼은 인면수심 아들에 경남진해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당종업원과 목격자 그리고 어머니에 따르면 유리병으로 머리를 내려치고, 흉기로 발목을 자른다며 협박하며 욕설을 퍼붓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이따금씩 찾아와 폭행을 저질렀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이 40먹고 부모님 편안하게 해드릴 생각을 해야지. 저게 인간이냐”, “어머니 얼마나 마음고생 심하셨을까...”라며 분노와 염려를 드러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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