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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방학 시행으로 '봄방학 5월'


입력 2015.03.15 12:51 수정 2015.03.15 12:58        스팟뉴스팀

경기지역 방학분산제 시행으로…이름은 다양

경기지역에서 여름‧겨울 방학 외에 봄‧가을에 4일 이상 단기방학을 실시하는 ‘사계절 방학’이 도입된 이후 학원가에 ‘5월의 방학’이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새학기부터 경기지역 대부분인 2111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연간 4∼5차례 방학을 나누는 방식으로 사계절방학을 시행하면서 봄방학 시기가 5월로 대이동하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방학분산제 시행에 맞춰 편의상 방학명칭을 구분하면 봄방학(5월), 여름방학(7∼8월), 가을방학(9∼10월), 겨울방학(12∼1월), 학년말방학(2월)이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각 급학교의 2015학년도 학사일정을 전수조사하면서 이런 방학명칭을 부여했다. 다만 각 방학의 이름도 학교마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사계절방학의 취지를 살려 학교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방학명칭을 일률적으로 조정하거나 제시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사계절 방학은 공휴일이나 주말을 전후로 1∼2일을 재량 휴업일로 정해 4일 이상 휴업하는 일반형, 겨울방학 시작일을 1월 초로 옮겨 2월 학사운영을 줄이는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 겨울방학 전 학사운영 종료형 등 3가지가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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