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투명인간'이 야심찬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KBS 방송화면 캡처
KBS2 '투명인간'이 야심찬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투명인간'은 시청률 2.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방송분 2.8%보다 0.4%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 ‘투명인간’ 멤버들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폐차장으로 찾아가 일일 직원 체험에 나섰다. 방송 오프닝에서 하하는 “프로그램 폐지설에 화가 난 제작진이 기자들을 불렀다”며 “하지만 우리는 건재라고 시청률이 0.1%p 올랐다”고 고무했지만, 시청률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투명인간'은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7.7%를,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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