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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 매일 죽는다 생각"


입력 2015.03.25 15:04 수정 2015.03.25 15:10        부수정 기자
그룹 UN 출신 연기자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 MBC

그룹 UN 출신 연기자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최정원, 마이티마우스 쇼리, 바이브 류재현, 제이워크 김재덕이 출연해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과거 그룹 UN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던 최정원은 "7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며 "가수 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털어놨다.

최정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 숨겨왔던 지병(?)을 공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이날 최정원은 무대 공포증을 딛고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출연자들은 UN시절이 그리워진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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