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울린 할릴호지치, 일본 지휘봉 잡고 튀니지 완파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5.03.27 22:09  수정 2015.03.27 22:15

공식 데뷔전에서 2-0 완승..주전 투입한 후반 2골 터져

할리호지치 감독을 선임한 일본축구가 튀니지를 2-0으로 꺾었다. ⓒ 게티이미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을 울린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을 선임한 일본 축구대표팀이 튀니지를 완파했다.

일본은 27일 홈 오이타돔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33분 오카자키 신지, 후반 37분 혼다 게이스케가 연속골을 터뜨려 2-0 승리했다.

이달 중순 일본축구협회와 계약한 뒤 튀니지전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가진 할릴호지치 감독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날 유럽파 혼다와 가가와 신지를 벤치에 앉히고 가와마타 겐고와 무토 요시노리 등 신예 멤버들을 선발로 배치했다. 골키퍼도 주전 가와시마를 빼고 곤다 슈이치를 넣었다.

하지만 전반은 주도권을 잡고도 골이 터지지 않아 무득점으로 마쳤다.

결국, 오카자키-혼다-가가와가 들어간 후반에 승부가 갈렸다. 오카자키가 후반 33분 혼다가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었고, 선제골을 도운 혼다는 후반 37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오는 31일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1-1로 비긴 우즈베키스탄과 홈 평가전을 치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