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담배 판매량 감소폭 줄어
담뱃값 인상으로 급감했던 판매 판매량이 지난 1월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 편의점의 3월 셋째 주 담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폭이 15.1%였다. 지난 1월 첫째 주의 40.3%에 비하면 사실상 전년 수준을 회복했다.
정부의 담뱃값 2000원 인상이라는 강수에 1월 편의점 담배 판매의 감소폭이 전년 동기 대비 40%로 급등했지만 3월에 들어서자 10%대로 줄었다.
새해 금연 결심으로 1~2월에는 담배 판매가 줄었지만 금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