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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 선거, 주말 표심잡기 분주


입력 2015.04.04 14:25 수정 2015.04.04 14:31        스팟뉴스팀

전국 4개 지역 규모지만 정치적 의미 커

4·29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4일 여야 후보들의 주말 표심잡기가 전개되고 있다. 전국 4개 지역에서만 치뤄지는 작은 규모이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 대표의 첫 대결이란 점과 야권 분열에 따른 파장 등 그 정치적 의미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서울 관악을은 새누리당 오신환,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또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가 벌써부터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새누리당 오신환 예비후보는 4일 비공개 일정으로 지역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일대일로 만나며 표심을 다지고 있고, 새정치연합 정태호, 국민모임 정동영 예비후보는 지역 호남향우회 시산제에 나란히 참석 하는 등 특히 야권표를 사이에 둔 경쟁을 벌이고 있다.

광주 서을에서는 새누리당 정승 후보가 이정현 최고위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도 각종 축제를 방문해 표밭을 다지고 있다. 무소속 천정배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인천 서구 강화을과 경기도 성남 중원에서도 여야 후보들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오는 9일부터 10일가지 이틀동안 중앙선관위에 공식 후보자 등록이 실시되면 16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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