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유승민 연설 묻자 청와대 "별도 논평 삼가겠다"


입력 2015.04.09 10:39 수정 2015.04.09 10:45        스팟뉴스팀

"불편한 심기 아니다. 논평을 안하겠다는 것" 말 아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기조를 전면 반박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교섭단체연설과 관련, 청와대가 “별도의 논평을 삼가겠다”고 말을 아꼈다.

민경욱 대변인은 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논평을 삼가겠다는 것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 게 아니라 (논평을)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8일 교섭단체연설에서 “공약 가계부를 더 이상 지킬 수 없다는 점을 반성한다”면서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밝혔고 “단기 부양책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공약과 경제정책을 전면 비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