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신대' 유병재, 송지은 앞에서 속옷 탈의까지
'초인시대' 유병재가 송지은을 위기에서 구해줬다.
10일 첫 방송된 tvN '초인시대‘에서 유병재는 재무관리 시험 시간에 늦은 지은(송지은)을 위해 초능력을 썼다.
이날 지은은 시험장으로 오던 중 차에 치이는 바람에 시간에 늦었고, 관리자는 지각한 사람은 시험을 볼 수 없다고 했다. 지은이 곤란해 하자 병재는 초능력을 써서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지은 앞에서 속옷까지 탈의했다.
과거로 돌아간 병재는 차에 치일 뻔한 지은을 밀쳤지만 지은은 오히려 뒤에서 오던 트럭에 치여 즉사했다. 사람들이 몰려든 가운데 병재는 다시 초능력을 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알몸이 됐다.
지은을 무사히 구해주고 시험장에 들어온 병재는 "하나도 모르겠다. 공부를 할 걸. 시험문제를 미리 알았더라면..."이라고 속으로 탄식했고,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시험장에서 또 다시 팬티까지 벗으며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초인시대'는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지는 설정의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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