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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부부 "분유 살 돈 없어서..." 이웃집 털어


입력 2015.04.15 20:44 수정 2015.04.15 20:49        스팟뉴스팀

옆집 할머니 유인해 집 비운 사이 현금 6만원·신용카드 훔쳐

한 부부가 분유 살 돈이 없어 옆집 금품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홀로 사는 이웃집 할머니의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특수절도)로 이모 씨(32)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8시경 아내가 "함께 교회에 가자"며 김모 할머니(72)를 밖으로 유인한 사이, 남편이 몰래 할머니 집에 들어가 현금 6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신용카드로는 6개월된 딸에게 먹일 분유 2통과 생필품 등 7만7000원 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신용불량자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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