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유리 연애중' 3월 글 재조명

유리와 열애설에 휩싸인 오승환. ⓒ 연합뉴스

‘끝판왕’ 오승환(33·한신)과 소녀시대 유리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네티즌들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승환이 소녀시대 유리하고 연애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내용에는 “‘대구에 야구를 안보시지만 많은 야구선수와 친분이 있는 분이 있는데 그 분 말씀에 의하면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만나고 있는 중이라는..믿거나 말거나예요”라고 적혀 있어 열애설과 관련 여부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일 오전 '일요신문' 측은, 오승환과 유리가 공개데이트를 즐겨왔다고 보도했다.

제보자들 목격담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가 연인으로 봐도 무방할 만큼 가까워 보였지만 2~3명의 일행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과 유리는 강남-을왕리 등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고 지난해 11월부터 주위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한편, 잘 나가던 오승환은 19일(한국시각) 일본 고시엔구장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3-2 앞선 9회초 등판했지만 2이닝 3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으로 부진했다.

요미우리전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블론세이브를 저지른 오승환은 6경기 세이브 행진도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