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와의 열애로 화제가 됐던 '끝판왕' 오승환(33)이 시즌 7세이브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2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서 5-3 앞선 9회 등판,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요미우리전에서 2이닝 1실점하며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저지른 오승환은 이날 위력적인 직구를 연달아 꽂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7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평균자책점도 1.80에서 1.64로 낮췄다.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1위로 올라선 오승환은 양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첫 타자 3번 가지타니 다카유키에게는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더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이후 3명의 타자를 ‘돌직구’로 압도하며 내리 3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번타자 쓰쯔고 요시토모를 상대로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를 던지며 헛스윙 삼진 처리한데 이어 로페스는 시속 151㎞짜리 직구로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마지막 발디리스는 시속 150km 직구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쳤다.
유리와의 열애 보도 전후인 18일 2개의 실책, 19일 시즌 첫 블론세이브의 찝찝함을 날려버린 위력적인 투구였다.
한편, 같은 날 이대호는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전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2개를 때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대호의 타율은 0.208(종전 0.191)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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