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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 달라던' 엑소 타오, 지인에게 탈퇴 언급? '반전'


입력 2015.04.23 10:24 수정 2015.04.23 10:46        김명신 기자
엑소 타오 탈퇴설. ⓒ SM

엑소 타오 탈퇴설.

엑소 타오의 부친 탈퇴 언급글로 팬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절친한 중국 배우 황샤오밍(황효명)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22일 타오의 부친이 웨이보에 아들의 탈퇴를 언급하는 글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보도 중 타오와 같은 고향 출신으로 절친으로 알려진 황샤오밍을 언급, 황샤오밍은 '하이생소묵'의 일정 후 타오의 계약 해지 관련 질문에 "타오 측이 이날 성명(아버지 글)을 발표할 것임을 알려줬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아버지의 선택으로 인한 탈퇴가 아닌, 부친과 타오의 의견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탈퇴가 가시화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이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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