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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챕터2 상품에 유니온페이로 발급 가능


입력 2015.05.04 11:37 수정 2015.05.04 18:04        윤정선 기자

중국 자주 왕래하는 현대카드 이용자 편의성 크게 높아질 것

ⓒ현대카드
현대카드의 사용처가 중국으로 확대된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현대카드 챕터2 상품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nionPay International)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중국의 신용카드 및 은행 결제망을 운영하는 차이나 유니온페이(China UnionPay) 유한공사의 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다. 현재 유니온페이 카드는 중국 내 440만여개의 가맹점은 물론 동남아, 유럽, 미주 지역 등 150여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유니온페이와 제휴를 통해 연간 400만명에 달하는 중국 방문 고객의 수요에 발맞춰 중국 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결제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카드 M계열(현대카드 M, M2, M3 Edition2) 상품을 비롯해 X계열(현대카드 X, X2) 상품, 현대카드 제로(ZERO) 신규 가입시 적용된다.

아울러 개인사업자 전용인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와 법인 전용카드 마이 컴퍼니(My Company) 카드도 유니온페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온페이를 적용한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카드와 같다. 특히 해외 결제시 추가되는 브랜드사 수수료도 별도로 알리기 전까지 면제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유니온페이 플래티넘 카드(현대카드 M2, M3 Edition2, 현대카드 X2) 고객에게 월 3회 호텔과 공항 발렛 파킹 서비스와 연 2회 '워커힐 마티나'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유니온페이 플래티넘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피, 영화, 쇼핑 할인 및 주말 무료주차 서비스 등 현대카드의 자체 플래티넘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유니온페이와 협력을 통해 중국 내 카드 결제 환경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중국을 자주 왕래하는 개인고객과 법인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유니온페이 서비스 적용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hyundai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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