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 오는 7월 일본서 복귀전 확정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5.12 15:59  수정 2015.05.12 21:15

"일본 진출 필두로 전 세계에 한국 격투기 알린다"

로드FC 최홍만, 오는 7월 일본서 복귀전 확정

최홍만이 오는 7월 로드FC 재팬에 출전한다. ⓒ 로드FC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격투기레전드 트리오’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이 로드FC 일본 대회에 출전한다.

로드 FC는 오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에 최홍만(36), 최무배(46), 윤동식(44)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은 격투기 선수로 전향하기 전 씨름, 레슬링, 유도 선수로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물들. 이후 정상의 자리에서 격투기 선수로 전향, 제2의 삶은 살게 된 그들은 격투기 무대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씨름계 정상에 오른 후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을 선언 한 바 있다. 2005년 3월 19일 K-1 그랑프리 서울에서 아카쇼요를 상대로 격투기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최홍만은 KO승을 거뒀다. 같은 날 치러진 카오클라이, 아케보노와의 경기에서도 연달아 승리한 최홍만은 종목 전환에 성공한 케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최홍만은 K-1에서 계속 경기를 치렀다. 1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다.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미르코 크로캅 등 세계 정상의 파이터들과 싸운 경험도 있다.

그런가하면 로드FC는 2015년 슬로건을 ‘글로벌의 해’로 정하고, ‘비스트’ 밥 샙을 부대표로 영입, 해외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오는 7월 일본 대회가 확정되면서 국내 메이저 격투스포츠 사상 첫 해외 진출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지난 5년간 모든 예행 연습은 끝났다고 본다. 이제는 일본 진출을 필두로 하여, 전 세계에 한국 격투기를 알릴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며 “로드FC는 한국의 스포츠리그를 외국에 수출하는 첫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 한국의 스포츠 브랜드가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로드FC 024 in JAPAN’의 대진은 ‘레전드 트리오’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 외에도 타이틀전과 여성부 경기, 중량급 전선을 총동원한 막강 대진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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