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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원피스 여신자태 “더 나은 삶, 교육에서”


입력 2015.05.20 17:51 수정 2015.05.20 18:21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세계교육포럼 참가 교육의 필요성 역설

김연아.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원피스 패션으로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에 참가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연아는 "살아가면서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은 교육에서 나온다"며 "오늘 영상으로 만나본 시드라처럼 어느 순간에도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은 결코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르단의 자타리 난민촌에서 생활하는 시리아 출신 난민 소녀 시드라의 이야기를 다룬 3D 영상 '클라우드 오버 시드라'(Cloud over Sidra)가 방영됐다. 이 영상은 난민촌의 임시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는 시리아 어린이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달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약 1억 700만 원)를 기부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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