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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론' 반박 전병헌 "혁신위 보고서만 기다려서야..."


입력 2015.05.29 11:37 수정 2015.05.29 11:47        이슬기 기자

"이기적인 배제와 도식화된 제도로는 혁신 불가능"

전병헌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자료사진)ⓒ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29일 “진정한 혁신은 과거처럼 혁신위의 보고서를 기다리는 혁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당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는 혁신위원회의 일방적 인적 쇄신에 대해 견제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혁신위 활동 기간 전반에 걸쳐 소통하는 ‘과정으로서의 혁신’을 이뤄나갈 때만이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일부 언론에 보도된 김상곤 혁신위원장의 ‘호남 다선·486 의원 물갈이론’을 겨냥한 듯 “계파싸움을 끝내고 단결과 화합으로 가야한다. 이기적인 배제와 도식화된 제도만으로는 국민께 감동을 주는 혁신이 불가능하다”며 “국민과 당원에게 감동을 주는 혁신은 결과로서의 혁신안보다 우리 모두의 자발적 참여와 혁신의지를 보여주는 데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어 “그 첫 걸음은 바로 대여투쟁 전선과 민생회복 전선을 강화하고 집중하는 일”이라며 “야당다운 야당, 집권을 준비하는 야당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현재 야당 역할에 충실한 것이다. 어느 때보다 야당의 역할과 존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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