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NFC 입소 “1년 전 눈물 잊지 않는다”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6.08 14:25  수정 2015.06.08 16:07

1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참사 잊지 않겠다고 다짐

손흥민 NFC 입소 “1년 전 눈물 잊지 않는다”

손흥민은 1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참패를 잊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연합뉴스

손흥민(22·레버쿠젠)이 1년 전 눈물을 뒤로 하고 다시 축구화 끈을 바짝 조인다.

손흥민은 8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미얀마와의 1차전을 준비하기 위해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했다.

슈틸리케호는 일단 NFC에서 소집한 뒤 오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UAE와 평가전을 치른 뒤 이튿날 태국 방콕으로 이동해 16일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준비한다.

이날 입소한 손흥민은 1년 전 브라질 월드컵을 언급했다. 그는 "월드컵은 선수들과 팬들이 크게 기대를 하는 대회다. 아직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다만 1년 전 울었던 것을 떠올리면 첫 경기부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원정에는 대표팀의 핵심 멤버들인 기성용과 박주호, 구자철 등이 각각 부상 또는 군사 훈련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한다. 손흥민 입장에서는 더욱 어깨가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내 어깨가 무거워진 것이 사실이지만 다른 형들이 많이 도와줄 것이다. 무거운 짊이라도 경험이 많으니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부담감도 충분히 이겨내야 한다. 빨리 컨디션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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