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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카드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


입력 2015.06.22 16:03 수정 2015.06.22 16:06        스팟뉴스팀

지난 5월 출시된 '국민행복카드'에 각종 서비스 통합

SMS 인증 받던 결제방식은 국민행복카드 접촉식으로

국민행복카드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가 통합된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를 국민행복카드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국민행복카드는 임산부의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고운맘카드'와 ‘맘편한카드’가 통합돼 있는 올인원(All In One)카드다.

이번에 통합되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서비스는 기존에 이용자가 매일 SMS 문자를 통해 인증번호를 전송받아 입력하는 방식으로 결제했는데, 이용자 및 결제관련 제공인력의 불편함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개선 작업으로, 지난 5월에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이용자도 서비스를 신청할 때 국민행복카드 신청이 가능하게 됐으며 서비스 결제 시 국민행복카드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개선돼 이용자 및 제공인력의 불편함을 덜게 됐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국민행복카드 발급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카드사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행복카드 발급처는 삼성카드, 롯데카드, BC카드(IBK기업은행, NH농협,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에 한정돼 있다.

또한, 국민행복카드의 바우처 포인트(정부지원금) 잔여량은 7월부터 온라인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카드 개선으로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타 바우처 사업도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등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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