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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전 여친 스토커’ 루머 유포자 검거 “선처 없다”


입력 2015.07.08 09:34 수정 2015.07.16 10:36        이한철 기자

여자친구라 주장하며 “장기하 스토커 루머‘ 퍼뜨린 혐의

검찰, 당사자 간 조정 위해 수사 2달 보류 ‘형사조정 절차’

장기하 ‘전 여친 스토커’ 루머 유포자 검거 “선처 없다”

장기하가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 ⓒ 장기하 트위터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보컬 장기하와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이 검찰에 검거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최근 장기하가 자신을 스토킹한다는 내용의 악의적인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유포한 A씨를 붙잡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장기하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장기하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장기하 측은 해당 루머는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루머 유포자에 대해 절대로 선처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검거 후에도 이 같은 입장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당사자 간의 조정을 위해 수사를 2달 정도 보류하고 형사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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