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개리 핑크빛? "서로 휴대전화 저장 이름이..."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7.10 12:02  수정 2015.07.10 12:05
‘월요커플’ 송지효 개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 송지효 웨이보

‘월요커플’ 송지효 개리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월요커플의 CF 촬영 현장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개리는 '휴대폰에 각자 이름이 어떻게 저장돼 있느냐'라는 질문에 "난 송지효 별명이자 애칭인 '멍지'라고 돼 있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잠시 머뭇거렸고, 개리는 "설마 '개'라고 돼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지효는 "난 그냥 '강개리' 이렇게 써 놨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개리는 송지효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 관계는 비즈니스 겸 썸"이라며 "우리의 썸은 내가 결혼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송지효가 새 소속사를 찾는다. 지난 해 소속사 이적 보도와 관련해 발끈했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사 대표와의 결별, 계약 종료 등 입장을 밝혔다.

씨제스는 10일 "4년간 송지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해 온 업무를 종료한다"며 씨제스 대표와 송지효 역시 2년 전 연인 관계를 정리 하고 배우와 매니저로 지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송지효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기를 응원합니다. 더불어, 새 소속사가 정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해 송지효의 결별과 더불어 이적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송지효 FA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하며 "본인과 직접 확인되지 않은 오보로 인해, 계약을 준비하고 있던 작품과 광고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결별도 사실무근"이라고 당혹스러워 했다.

네티즌들은 "송지효 결국 결별했네", "송지효 2년 전 결별?", "송지효 아니라더니" 등 의견을 전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