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월요커플의 CF 촬영 현장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개리는 '휴대폰에 각자 이름이 어떻게 저장돼 있느냐'라는 질문에 "난 송지효 별명이자 애칭인 '멍지'라고 돼 있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잠시 머뭇거렸고, 개리는 "설마 '개'라고 돼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지효는 "난 그냥 '강개리' 이렇게 써 놨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개리는 송지효와의 관계에 대해 "우리 관계는 비즈니스 겸 썸"이라며 "우리의 썸은 내가 결혼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송지효가 새 소속사를 찾는다. 지난 해 소속사 이적 보도와 관련해 발끈했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사 대표와의 결별, 계약 종료 등 입장을 밝혔다.
씨제스는 10일 "4년간 송지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해 온 업무를 종료한다"며 씨제스 대표와 송지효 역시 2년 전 연인 관계를 정리 하고 배우와 매니저로 지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송지효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기를 응원합니다. 더불어, 새 소속사가 정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해 송지효의 결별과 더불어 이적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송지효 FA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하며 "본인과 직접 확인되지 않은 오보로 인해, 계약을 준비하고 있던 작품과 광고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업무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결별도 사실무근"이라고 당혹스러워 했다.
네티즌들은 "송지효 결국 결별했네", "송지효 2년 전 결별?", "송지효 아니라더니"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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