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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 베를린까지 1만4400㎞ 달린다


입력 2015.07.12 11:43 수정 2015.07.12 11:44        스팟뉴스팀

지구 둘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대장정 14일 시작

정·재계와 학계, 문화계 인사와 대학생 등 250여명이 열차를 타고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 행사가 14일 열린다.

12일 외교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14일 서울역에서 발대식을 가진 참가자들은 비행기편으로 러시아의 극동 자유항인 블라디보스토크와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한다.

이번 행사는 유럽과 아시아간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으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통일의 초석을 닦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의 일환이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특별 전세열차를 타고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독일 베를린까지 1만1900㎞를 달리는 '북선' 참가자들이, 베이징에서는 이르쿠츠크까지 2500㎞를 이동하는 '남선' 참가자들이 열차에 오른다.

지구 둘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만4400㎞의 대장정이다. 지난 19세기 중반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대륙횡단열차는 이후 10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세계 물류의 젖줄이 돼 왔다.

특히 1891년 착공해 1916년 완공된 시베리아횡단철도(TSR)는 동쪽 끝 블라디보스토크부터 수도 모스크바까지 무려 9천297㎞를 잇는 세계 최장의 철도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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