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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8일째 '0'...격리자는 7% 감소


입력 2015.07.13 11:08 수정 2015.07.13 11:09        스팟뉴스팀

복지부 "격리자 총 451명으로 전일대비 34명 줄어"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의 2차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총리실 산하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을 파견한 가운데 15일 오후 부분페쇄된 삼성서울병원 출입구에 메르스 관련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8일째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격리 인원이 451명으로 줄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이 총 451명으로 전날보다 7%인 34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451명의 전체 격리자 중 자가격리자는 18명이 줄어 402명이며, 병원격리자는 16명 감소해 4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확진환자가 8일째 나오지 않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메르스 진정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종식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고 전했다.

현재 메르스 집중관리병원은 삼성서울병원 한 곳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확진 환자 186명 가운데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 퇴원자는 130명, 사망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치료 중인 환자 20명 가운데 4명은 불안정 상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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