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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바마에게 "의원과 장차관 거느리고 찾아오라"


입력 2015.07.13 20:50 수정 2015.07.13 20:51        스팟뉴스팀

평양생물기술연구원 탄저균 생산시설 미국측 주장 강력 부인

북한 국방위원회는 13일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이 탄저균 생산시설이란 미국측 주장을 강력 부인하며 직접 방북해 확인할 것을 제안했다.

북한은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상하원 의원 535명과 행정부 장차관들을 모두 거느리고 우리나라에 찾아오라"고 권유했다.

국방위 대변인은 "그 기회에 첨단을 돌파한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의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진짜 인권이 보장된 사회가 어떤 것인지도 직접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비확산센터의 멜리사 해넘 연구원은 지난 9일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이 생물무기의 일종인 탄저균을 생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국방위 대변인은 특히 "최근 우리 공화국의 존엄 높은 위상을 허물어 보려고 서푼짜리 음모와 모략이 극도에 달하고 있다"며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을 탄저균 생산시설로 둔갑시키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실례"라고 언급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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