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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카, 8월 단독 공연 '뮤즈인시티 애프터파티'


입력 2015.07.16 22:51 수정 2015.07.16 22:52        이한철 기자

8월 27일 YES24 무브홀서 새 앨범 발매기념 공연

렌카가 2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 액세스ENT

'광고 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렌카(LENKA)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6일 공연기획사 액세스 ENT에 따르면, 렌카는 다음달 27일 홍대 YES24 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렌카의 새 앨범 [The Bright Side] 발매 기념이자 '2015 뮤즈인시티 애프터파티'로 진행된다. 액세스 ENT 관계자는 "렌카가 2013년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참여를 인연으로 아시아 중 한국 공연을 가장 먼저 결정했다"고 밝혔다.

렌카는 2008년 첫 솔로앨범 [Lenka]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그레이 아나토미' '어글리 베티' 등 인기 드라마 배경음악과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머니볼'에 삽입된 'The Show'가 큰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1년 발표한 [Two]에선 독특한 영상과 안무로 화제가 된 곡 'Everything At Once'가 윈도우8 TV 글로벌 광고 음악으로 낙점되며 전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렌카의 음악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렌카는 지난달 2년 만에 4번째 앨범 [The Bright Side]를 발표했다. 미국 드라마 '빌리브'의 삽입곡 'The Long Way Home'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Blue Skies', 타이틀곡 'Unique'까지 렌카 고유의 달콤하고도 포근한 사운드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과 새 앨범을 바탕으로 한 청량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으로 그녀의 밴드 친구들인 '렌카 트리오'가 함께 방한해 공연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뮤즈 인시티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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