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키스, 진심 궁금해"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7.17 11:57  수정 2015.07.17 12:01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31)와 가수 레이디제인(30)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홍진호의 레이디제인을 향한 호감 발언이 화제다. JTBC 5일간의 썸머 화면캡처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31)와 가수 레이디제인(30)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홍진호의 레이디제인을 향한 호감 발언이 화제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DJ 최화정은 홍진호에게 "검색어 1위다"며 전날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5일간의 썸머'를 언급했다.

이 방송에서 홍진호는 체코 프라하의 한 성당에서 레이디제인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홍진호는 "내가 레이디제인과 뽀뽀를 했다"고 했고, 한 청취자도 "프로그램을 잘 봤다. 두 사람이 진짜 썸이 아니라면 홍진호는 방송 천재다"고 했다.

이에 홍진호는 "천재는 아니다. 방송이지만 그 순간만은 진실한 마음이었다. 레이디제인이 뽀뽀를 받아주는 것과 상관없이 그냥 해버렸다. 당시엔 호감이 있었다. 느낌이 있으면 직진한다"고 강조했다.

최화정은 "홍진호가 레이디제인을 정말 좋아하는 것 아니냐? 방송을 통해 한마디 해라"고 했고, 홍진호는 "제인아, 어제 방송 잘 봤니? 나도 보면서 전화 하고 싶더라. 어쨌든 어떤 마음인지 궁금하다. 끝나고 전화할게"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포츠경향'은 17일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5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 초부터 서로의 호감단계를 '썸'에서 연애로 올려 교제를 시작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은 지난 5월말 서울 홍대 모처에서 '교제 100일'을 기념하는 파티를 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레이디제인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홍진호 측 역시 "교제 100일 기념 파티는 본인들도 모르는 일이다"며 보도 내용을 강하게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홍진호 레이디제인 썸타나", "홍진호 레이디제인 뭐야", "홍진호 레이디제인 열애설만 몇번째"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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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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