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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사태 정상화돼야...롯데는 한국기업"


입력 2015.08.03 15:04 수정 2015.08.03 15:10        김영진 ·임소현 수습기자

3일 오후 2시 28분 김포공항으로 입국...기자들 앞에서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대한항공 KE2708편으로 김포공항에 입국했다. ⓒ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롯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런 사태가 빨리 해결되고 정상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28분 대한항공 KE2708편으로 김포공항에 입국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입국장으로 나오자마자 90도로 허리를 숙여 약 10초간 인사했으며 롯데가 일본 기업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롯데는 한국기업이며 매출의 95%가 한국에서 나온다"고 했다.

또한 신격호 총괄회장과의 만남에 대한 질문에는 "조만간 만날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일본 주주총회는 "지난 6월 30일에 마지막으로 했기 때문에 얼마 안 되서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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