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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발렌타인 반, 사고로 사망…누군가 보니 '안타까워'


입력 2015.08.04 08:40 수정 2015.08.04 08:54        부수정 기자
록그룹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반 트위터 캡처

록그룹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4일 SNS를 통해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브로큰발렌타인 측은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과 친지 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4일부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인은 정확하게 알리지 않았다.

브로큰발렌타인 반의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5일이다.

브로큰발렌타인(보컬-반, 기타-안수, 기타-변G, 베이스-성환, 드럼-쿠파)은 2005년 디지털 싱글 앨범 'Alien'으로 데뷔했으며 2007년부터 브로큰발렌타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2009년 제11회 아시안 비트 그랜드 파이널 대상 베스트 작곡상을 수상했다.

2011년 KBS2 '톱밴드 시즌1'과 2013년 엠넷 '밴드의 시대'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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