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대용식 시장 공략 강화
CJ제일제당이 지난 4월 출시한 햇반 컵반의 후속 신제품을 출시하며 HMR(간편대용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즉석밥 시장에 이어 불황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에서도 '햇반'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출시되는 햇반 컵반 신제품은 기존에 나온 국밥류에 이어 덮밥과 비빔밥 등 다양한 형태를 갖췄다.
신제품은 '마파두부덮밥', '양송이하이라이스덮밥', '고추장나물비빔밥', '강된장보리비빔밥'과 '사골우거지국밥'의 다섯 종류이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이 간편식에서 기대하는 가치가 과거에는 한끼를 '빠르게 때우는' 개념이었다면, 최근에는 간편하지만 '제대로 된 한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을 앞세워 HMR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출시와 동시에 상온대용식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 4~6월 3개월 연속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햇반 컵반의 성공에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신제품을 포함해 총 9종의 '햇반 컵반' 제품을 통해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상온대용식 시장 1위 위상을 다지고 시장 확대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출시된 햇반 컵반이 이미 누적판매 200만개를 돌파한 만큼,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매출 성장도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햇반팀 총괄 최동재 부장은 "햇반이 즉석밥 시장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가정간편식 시장에서도 햇반 컵반이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편의성뿐 아니라 맛과 품질 어느 쪽도 놓치지 않은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