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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직접 NSC 주재 "북 도발 단호히 대응"


입력 2015.08.20 19:28 수정 2015.08.20 19:42        최용민 기자

5시 10분 NSC 상임위원회 소집 지시 "우리 주민 안전과 보호에도 만전"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을지국무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직접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북한의 도발에 단호한 대응과 우리군의 만반의 대비태세를 주문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오후 5시경 김관진 안보실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5시 10분에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특히 "이후 대통령은 오후 6시부터 40여분간 NSC 상임위원회를 직접 주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 대변인은 "이 회의에서 대통령은 최윤희 합잠의장, 한민구 국방장관, 안보실장으로부터 차례로 사건 개요와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우리군은 반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우리 주민의 안전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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